소찬휘, 브로큰발렌타인 반 추모 “미소·목소리 선한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그의 미소와 목소리, 그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선한데.."
가수 소찬휘가 고인이 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운 심경을 담아 이처럼 추모했다.
소찬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나는 가수다'를 통해 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찬휘는 이어 "그의 미소와 목소리, 그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선한데. 영원한 록스타로 별이 된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새벽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반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고 했다.
고인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