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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중년 생명까지 위협하는 3대 질병은 무엇?
입력 2015-08-04 11:05 
사진=MBN


MBN ‘엄지의 제왕이 독감-구안와사-대상포진 등을 중년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골든타임 3형제로 꼽았다.

4일(오늘) 방송에서는 1분 1초 차이로 생사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의 비밀들을 풀어본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재형 교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이 각각 ‘응급 골든타임과 ‘건강 골든타임에 대해 낱낱이 밝히는 것. 방송에서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부터 1분 응급 진단법과 각 질환별 골든타임, 낭비되는 골든타임을 막는 방법 등 생사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은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도 있지만, 병을 이기는 ‘건강 골든타임도 있다”는 주장과 함께 골든타임을 꼭 지켜줘야 하는 3가지 중년 질병을 발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가장 먼저 ‘중년질병 골든타임 3위에는 위급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독감이 선정됐던 터. 이에 이선민 원장은 독감도 초기 치료가 중요한 병”이라며 48시간, 즉 이틀 내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만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노약자나 천식, 폐질환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이 타이밍을 놓치면 독감이 폐렴으로 발전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설명. 이어 이 원장은 우리나라 한 해 독감 사망자 수는 최소 1000명 이상이고, 2013년에는 무려 2400여 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며 독감을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위로는 특발성 안면 신경마비로 한쪽 얼굴의 입과 눈이 일그러지는 ‘구안와사가 꼽혔다. 이 원장은 구안와사는 골든타임 72시간을 지키면 안면 근육 손상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지만, 조기 진압을 놓치면 그 상태로 굉장히 오래 가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어려워진다”며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항염 치료 및 항바이러스를 복용하라고 권장했다.

이어 1위로는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는 지독한 대표 중년질환인 ‘대상포진이 등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과연 대상포진 증상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과 ‘골든타임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 4일(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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