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이른바 '일베 가수'로 유명세를 탔던 '그런 남자' 브로(Bro)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청년을 대변하는 노래를 4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최저시급'이다.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감당해야만 하는 이 시대의 6000원 인생을 위로하는 노래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초등학교 동창 친구의 결혼과 우연히 마주친 첫사랑마저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초라한 모습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다.
브로(Bro)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출신 가수임을 자처해 화제를 몰고온 인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사실 유머 사이트나 다름 없던 사이트에서 내 앨범이 나오기 전 절박한 마음에 홍보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그리고 회원 분들이 응원해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여러 논란에도 그는 당시 "차라리 장렬히 전사하는 악수를 두겠다고도 했다. 앨범을 냈는데 아무도 그 존재조차 몰라준다면 가수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차라리 불로장생급 욕을 먹더라도 관심을 받는 게 내게는 축복이다. 단, 욕을 해도 좋으니 한 명이라도 더 내 음악을 듣고 욕 해달라는 마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이틀곡은 '최저시급'이다.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감당해야만 하는 이 시대의 6000원 인생을 위로하는 노래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초등학교 동창 친구의 결혼과 우연히 마주친 첫사랑마저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초라한 모습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다.
브로(Bro)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출신 가수임을 자처해 화제를 몰고온 인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사실 유머 사이트나 다름 없던 사이트에서 내 앨범이 나오기 전 절박한 마음에 홍보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그리고 회원 분들이 응원해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여러 논란에도 그는 당시 "차라리 장렬히 전사하는 악수를 두겠다고도 했다. 앨범을 냈는데 아무도 그 존재조차 몰라준다면 가수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차라리 불로장생급 욕을 먹더라도 관심을 받는 게 내게는 축복이다. 단, 욕을 해도 좋으니 한 명이라도 더 내 음악을 듣고 욕 해달라는 마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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