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 "노동개혁, 노동자 생사여탈권 넘기려는 시도"
입력 2015-08-04 10:00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이 우리 사회의 슈퍼 갑인 재벌에게 노동자의 생사여탈권마저 넘기려는 시도라고 반발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경기 침체의 원인을 노동자에게 돌리고 있지만 최근 삼성과 롯데의 경우를 보면 이런 주장은 허황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재천 정책위의장도 한국 경제의 최대 모순은 재벌 지배 구조와 상속 경영이라며 재벌 개혁을 가장 먼저 진행하거나 적어도 노동개혁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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