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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나의 부주의, 새누리당 떠날 것”
입력 2015-08-03 2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구미 갑)이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3일 심학봉 의원은 ‘최근 상황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심학봉 의원은 지난 7월 13일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보험설계사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4일, 경찰에 심 의원을 고소했지만 지난달 27일과 31일 성폭행 당한 것은 맞지만 적극적으로 도망가지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심학봉 의원 또한 이 여성과 성관계는 있었지만 성폭행은 아니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한편 심학봉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자 새누리당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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