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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한국인 인질 석방 환영"
입력 2007-08-14 07:52  | 수정 2007-08-14 07:5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된 한국인 인질 2명의 석방을 환영했습니다.
반 총장은 한국인 인질 2명이 석방됐다는 소식에 기쁨을 표시하며 아직 붙잡혀 있는 한국과 독일, 아프간 인질들이 조만간 풀려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인질사태가 발생한 직후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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