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형식 "`진짜사나이` 하차 후 재입대 꿈 꿔"
입력 2015-08-03 14:23  | 수정 2015-08-03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 하차 후 입대하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3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진짜 사나이' 촬영을 가는 꿈을 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은 2013년 6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기병사'로 활약했다. 이날 박형식은 "'진짜 사나이' 하차 후 촬영가는 꿈을 꿔서 식겁했다. 꿈에서 매니저가 차에 타라고 해서 이동해 도착해보니 군용가방을 주더라. 저 앞에서 (서)경석이형, (김)수로형이 손을 흔들더라"고 말했다.
말로만 듣던 '재입대' 꿈을 꾼 셈. 박형식은 "이런 꿈도 꾸는구나 싶었다"며 웃으면서도 혀를 내둘렀다.

박형식은 '진짜 사나이' 이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발성 외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예능은 자신 없다. 부담도 된다. 단지 그 안에서 열심히 하려는 것 밖에 없는데 '열심히'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진짜 사나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SBS '상류사회'에서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