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자 정치 전략가인 칼 로브 백악관 정치고문이 이달말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과 2004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부시의 '오른 팔'로 불렸던 로브 고문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물러날 때가 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로브의 사임 사실을 밝힌 뒤 "우리는 오랜 친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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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과 2004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부시의 '오른 팔'로 불렸던 로브 고문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물러날 때가 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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