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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아가씨, 한 누리꾼 "복면가왕 나온 내 친구"…'이렇게 솔직해도 돼?'
입력 2015-08-03 11:00 
고추아가씨/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고추아가씨, 한 누리꾼 "복면가왕 나온 내 친구"…'이렇게 솔직해도 돼?'
고추아가씨 고추아가씨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고추아가씨 정체를 추측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용신 확정.jpg"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한 누리꾼의 SNS 캡처 사진이 올라와있습니다. 사진에서 누리꾼은 "#초딩친구 #성우 #이용신 #울친구 #복면가왕에 나왔는데 응원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특히 "아하 역시 이용신님이셨군요!!"라는 한 누리꾼의 말에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저희친구 팬이시라니 반갑네요"라는 말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게시물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많은 누리꾼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한편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수 배수정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배우 김영호를 이기고 올라온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고추아가씨'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부르고 '수박씨'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선곡해 막상막하의 노래 실력을 뽐냈습니다. 결과는 '고추아가씨'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노래를 들은 방송인 서유리는 "이용신씨가 맞는 것 같다"며 "콘서트도 하셨다"고 말해 앞서 제기했던 추측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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