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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니주지사 "여성인질 석방대가 없었다"
입력 2007-08-14 02:37  | 수정 2007-08-14 02:37
탈레반이 한국 여성 인질 2명을 풀어주는 과정에 몸값 등 어떤 대가도 개입되지 않았다고 마라주딘 파탄 아프가니스탄 가즈니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파탄 주지사는 여성 인질 2명이 석방된 뒤 AFP 통신에 "인질 석방의 대가는 없었다"며 "앞으로 남은 인질과 관련해서도 몸값 지급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탄 주지사는 이어 여성을 인질로 잡는 게 이슬람 교의에 반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탈레반에 남은 인질들을 조건 없이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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