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후 북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평양에도 폭우가 내려 보통강호텔 1층이 침수되고 대동강 산책로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수해가 심각하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6일경부터 서해안지구를 중심으로 한 여러 지역들에 연일 집중적으로 큰비가 내려 대동강 수위가 급격히 오르고 있다"며 "현재 강변의 산책로는 완전히 물에 잠겼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중앙기상연구소 관계자는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지난 5일간 북한의 많은 지역에서 북한의 연간 평균 강수량 천mm의 절반 이상의 비가 내렸다며, 평양은 지난 1967년 8월 말 홍수 때와 맞먹는 강수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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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는 "6일경부터 서해안지구를 중심으로 한 여러 지역들에 연일 집중적으로 큰비가 내려 대동강 수위가 급격히 오르고 있다"며 "현재 강변의 산책로는 완전히 물에 잠겼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중앙기상연구소 관계자는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지난 5일간 북한의 많은 지역에서 북한의 연간 평균 강수량 천mm의 절반 이상의 비가 내렸다며, 평양은 지난 1967년 8월 말 홍수 때와 맞먹는 강수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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