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현대차를 밀어내고 다시 시가총액 순위 2위 자리에 올라섰다.
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500원(0.98%) 오른 5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은 5만1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같은 시간 현대차는 2%대의 낙폭을 보이면서 한국전력은 현대차를 추월해 다시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라섰다. 한국전력의 시가총액은 32조5476억원, 현대차는 32조1604억원이다.
한국전력은 국제유가가 하락으로 원료비가 낮아지고, 전력 예비율이 높아지면서 원료 사용량도 줄어들어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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