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종근당, 실적 부진·추징금 부과에 7%대 하락
입력 2015-08-03 09:29 

종근당이 실적 부진에 추징금 부과란 악재가 겹치면서 7% 넘게 떨어지고 있다.
종근당은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32%(6000원) 떨어진 7만6000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한 81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00억24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64억1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종근당은 또한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105억원 규모의 추징금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3.17%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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