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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인교진 “죽기 전, 한 푼이라도 더 벌겠다”
입력 2015-08-02 21:38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MBN스타 김성현 기자] ‘여자를 울려 인교진이 자신의 시한부 삶을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진우(송창의 분)은 정덕인(김정은 분)을 만나 황경철(인교진 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강진우는 정덕인을 만나 자신의 여자 후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가까운 사이다. 중고등학교 때는 함께 어학연수도 갔었다. 지금 현재는 회사가 어려운 상태라서 그 친구 아버지께 투자를 받았다. 회사가 어렵다는 소문이 나자 은행들이 모두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황경철 이야기를 하러 왔다. 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있을 수는 없었다. 건강이 많이 안 좋은 것 같더라. 괜찮은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덕인은 전 남편 황경철(인교진 분)을 불러 병원에 가야 수술이라도 받지”라고 말했지만 황경철은 이미 많이 늦었다. 하루라도 더 벌어서 한 푼이라도 더 벌어 가족들에게 융자를 끼더라도 피자가게 하나는 차려주고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집 일에 끼어들지 말라. 병원에서 돈이나 축내다가 죽을 순 없다”고 덧붙여 정덕인을 당황케 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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