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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호등 정체는 '더 포지션' 임재욱 "그간 일본서 활동해"
입력 2015-08-02 20:54 
복면가왕 임재욱 신호등 솜사탕/ 사진=MBC 방송화면
'복면가왕' 신호등 정체는 '더 포지션' 임재욱 "그간 일본서 활동해"
복면가왕 임재욱 신호등 솜사탕

'복면가왕' 신호등의 정체가 그룹 더 포지션의 멤버 임재욱으로 밝혀졌습니다.

임재욱은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인생직진 신호등'으로 출연해 '마실 나온 솜사탕' 강민경과 2라운드 대결을 펼쳤습니다.

임재욱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습니다.

임재욱은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열창한 강민경에 패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임재욱은 "일본에서 6년 정도 활동했다"며 "소녀시대가 도쿄돔에서 공연할 때 옆 커피숍에서 음악을 듣곤 했다"고 공백기 근황을 전했습니다.

임재욱은 "더 포지션 활동 당시 음반을 한 장 내면 1년 동안 먹고 살았다"며 "순간 순간 내지 않으면 도태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많이 준비를 해서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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