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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고령차 10년새 7배, 경기 침체 영향인가 ‘알뜰족 ↑’…신차 비중은 오히려 하락
입력 2015-08-02 14:33 
15년 이상 고령차 10년새 7배, 사진=MBN
15년 이상 고령차 10년새 7배, 경기 침체 영향인가 ‘알뜰족 ↑…신차 비중은 오히려 하락

15년 이상 고령차 10년새 7배, 알뜰족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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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고령차 10년새 7배, 경기 침체 영향인가 ‘알뜰족 ↑…신차 비중은 오히려 하락

15년 이상 고령차 10년새 7배나 늘어났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현재 등록된지 15년 이상 된 차량은 총 211만326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05년 6월 고령차 29만1772대와 비교해 7.2배 늘어난 것이다.

한편 같은 기간 자동차 총 등록 대수는 1514만7785대에서 2054만8879대로 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15년 이상 고령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6월 1.9%에서 2015년에는 10.3%로 5배 이상 늘었다. 반면 5년 미만 신차의 비중은 2005년 39.5%에서 올해 38.2%로 떨어졌고, 5∼10년 미만 차량은 10년 새 37.6%에서 28.6%로 줄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산차의 품질 향상이 맞물려 국산차의 교체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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