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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조영남 이탈에 이경규 말문 열어 "형님은 잘못 없다"
입력 2015-08-01 18:05 
'나를 돌아봐' 조영남 이탈에 이경규 말문 열어 "형님은 잘못 없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방송인 이경규가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조영남 이탈 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달 3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수미의 설전이 오갔던 제작발표회 현장 뒷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경규는 '나를 돌아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영남의 제작발표회 현장 이탈에 대해 "왜들 이러지? 왜 이러지? 뭔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경규는 "정말 화를 내서 나간 것인지 아니면 라디오 생방 때문에 가신건지, 라디오 생방 때문에 그걸 핑계로 화를 내고 일부러 가신건지, 왜 가신 건지에 대해 현장에서는 아무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경규는 "제가 길을 잘못 들어서 일정에 늦었다. 정말 화가 나신 것"이라며 "방송을 낸 PD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형님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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