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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범가너와 맞대결 무산? 5G 만에 선발 제외
입력 2015-08-01 06:11 
추신수가 5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5경기 만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조시 해밀턴(우익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아담 로살레스(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크리스 히메네즈(포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선발은 닉 마르티네즈.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에 대응해 좌타자 추신수와 미치 모어랜드를 제외했다.
지난 양키스 4연전에서 14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3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벤치에서 대주자, 혹은 대타 출전을 기다릴 예정이다.
범가너와의 맞대결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번도 상대해보지 않았다. 좋은 투수고, 많이 봐왔기 때문에 꼭 상대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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