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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 한화로 이적
입력 2015-08-01 04:01  | 수정 2015-08-01 04:2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를 영입한다.
뉴욕 양키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양키스 구단은 이번 이동에 현금 보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로저스는 지난 시즌 도중 양키스에 합류, 2년간 36경기에서 58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36경기 중 선발 등판은 한 차례. 주로 선발이 조기에 강판됐을 때 롱 릴리버로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7시즌 동안 210경기(선발 43경기)에서 19승 2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2013년 토론토에서 20경기에 선발로 나온 것이 선발로 뛴 가장 많은 경험이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에서는 7경기에 선발로 나와 34 2/3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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