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25)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오 나의 귀신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보영은 "너무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를 만나면서 좋은 환경에서 좋은 배우들과 (촬영을) 함께 했다"며 "쓸데 없는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박보영은 2008년 KBS2 '최강칠우' 이후 7년여간 드라마 촬영은 하지 않았다.
그는 "촬영하러 가는 아침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꼈다"며 "매일 매일 이렇게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드라마'라는게 피드백이 굉장히 빠르다는 것에 겁을 먹었었다"면서도 "기자님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대해 좋은 쪽으로 기사를 써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보영은 "앞으로 많이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를 그렸다.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드라마 잘 보고있다"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연기 너무 잘한다"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행복하게 촬영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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