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곽혜미 기자] 31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경기,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한신 맷 머튼이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센트럴리그 1위 한신과 2위 야쿠르트의 대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치고 올라갈 수 있고, 다른 한 팀은 하향세를 겪을 수 있다.
한신은 지난 24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전에서 12K 완봉승을 거뒀던 후지나미 신타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야쿠르트는 나루세 요시히사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경기 5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된 나루세는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하다.
한편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2년 연속 구원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44경기에서 48⅔이닝을 던지며 29개의 세이브를 수확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하며 리그 2위인 버넷(야쿠르트, 26세이브)과의 격차를 벌렸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오승환은 2년 연속 30세이브 달성에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센트럴리그 1위 한신과 2위 야쿠르트의 대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치고 올라갈 수 있고, 다른 한 팀은 하향세를 겪을 수 있다.
한신은 지난 24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전에서 12K 완봉승을 거뒀던 후지나미 신타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야쿠르트는 나루세 요시히사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경기 5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된 나루세는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하다.
한편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2년 연속 구원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44경기에서 48⅔이닝을 던지며 29개의 세이브를 수확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하며 리그 2위인 버넷(야쿠르트, 26세이브)과의 격차를 벌렸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오승환은 2년 연속 30세이브 달성에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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