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집회 주도'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구속기소
입력 2015-07-31 16:31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세월호 추모집회를 열면서 각종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박래군 씨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단체 운영위원 김혜진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세월호 100일 집회와 올해 4월 11일부터 5월 2일 사이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신속 인양을 촉구하는 집회를 집중적으로 열면서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지 않고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해 경찰관을 때리거나 안전펜스를 빼앗는 등 폭력을 행사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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