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우증권, 콩고에 우물 만들어준다
입력 2015-07-30 15:49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이 친환경 디자인 분야 벤처기업인 에코준컴퍼니(대표 이준서)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으로 1500만원을 모아 콩고에 우물을 만들어준다.
30일 대우증권은 지난 1일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한 달간 1500만원을 모아 콩고민주공화국 루붐바시에 위치한 ‘뽕빠지(Pompage) 학교에 우물을 설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일반참여자가 온라인에서 휴대용 물병, 오리지널그린컵, 가방 등을 구매하면 해당 금액만큼 크라우드펀드에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우증권은 다음달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파트너 NGO를 통해 우물시추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버려진 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에코준컴퍼니가 디자인한 식수대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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