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제품 생산 재개 시점을 미룬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30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69%(2350원) 떨어진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23%까지 하락했지만 낙폭을 다소 회복한 수준에서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회사는 전일 백수오 복합추출물과 홍백수오를 생산하고 있지 못한다며 다음달 31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백수오를 사용하는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명령제 등 절차를 준수해 조속히 원료를 수급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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