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남시 구름’ 정체 밝혀졌다,근두운 아닌 ‘화장품 원료 누출’…인체유해성은?
입력 2015-07-29 18:04  | 수정 2015-07-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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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하남시 구름의 정체가 밝혀졌다.
하남시 소방서 관계자는 29일 구름이라고 인터넷에 나온 것의 정체는 한 화장품 회사의 원료가 누출된 것”이라며 해당 화장품 업체를 확인했고 현재 원료가 어떻게 누출된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름이 떨어졌다는 글이 게제되면서 일명 ‘하남시 구름이란 이름으로 사진과 동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마치 하늘의 거대 구름이 땅에 걸려있는 기이한 모습 뿐만 아니라 손을 대거나 물을 뿌려도 사라지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해당 구름이 인체에 유해한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하남시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인체 유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제거 작업은 거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하남시 구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남시 구름, 신기하네” 하남시 구름, 진짜 구름인줄” 하님시 구름, 거품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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