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훔친 택시로 강남대로 질주' 대기업 직원 붙잡혀
입력 2015-07-29 17:42 
술에 취해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택시를 몰고 서울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인 대기업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7일 밤 9시 20분쯤 서울 양재동에서 택시를 훔쳐 타고 4킬로미터가량 질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3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회사 동료와 술을 마신 김 씨가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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