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은행 자금지원으로 서산시 흉물→랜드마크 변모”
입력 2015-07-29 16:12 
완공된 서산디퍼아울렛타운 전경

충남 서산시의 흉물로 전락한 건물이 농협은행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아 완공, 지역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농협은행은 29일 서산시 관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디퍼아울렛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이 건물은 2009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시행사의 자금부족과 수차례에 걸친 시공사의 부도로 장기간 방치되는 등
서산시의 흉물로 버려져 있었으나 농협은행 기업개선부가 사업장 입지여건과 시장조사 후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시공사 교체 및 추가자금 지원으로 정상화해 준공을 완료했다.
서산디퍼아울렛타운은 서산시 안견로 2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대형극장 8개관과 아울렛타운,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종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본부장은 창조적 판단으로 사업입지가 양호한 PF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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