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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백의천사들의 날 시행
입력 2015-07-29 15:09 
대전구장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한화는 "오는 31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대전지역 메르스 퇴치에 노력한 의료진 130명을 무료 초청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지난 28일 정부가 공식적으로 메르스 사태의 종식를 선언하여 그 동안 지역 내 메르스 퇴치를 위해 힘써 준 대전지역 4개 종합병원(을지대, 충남대, 건양대, 대청) 의사 및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이날의 시구는 메르스 환자 치료 중 메르스에 감염되었던 건양대병원 신교연 간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한화는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야구장 초청 행사, 캔 도네이션 프로그램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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