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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바르셀로나에 승부차기로 제압…‘아슬아슬 승리’
입력 2015-07-29 14:36 
첼시 바르셀로나/사진=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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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첼시가 바르셀로나와의 친선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페덱스 필드에서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 에당 아자르에 선제골을 허용, 전반을 0-1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가 연속골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작렬했고, 후반 21분 산드로 라미레스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의 게리 케이힐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2대 2 무승부가 됐다.
전후반을 마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모든 골을 넣은 첼시가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번 키커 할릴로비치의 실축에 이어 헤라르드 피케의 슛 마저 쿠르투아에 막히면서 결국 첼시에게 승리를 내줬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휴가를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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