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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장기하·장범준·혁오, GMF 2015 1차 라인업
입력 2015-07-29 14: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 1차 라인업이 공식 홈페이지 민트페이퍼를 통해 29일 공개됐다.
2년 만 GMF를 다시 찾는 이승환을 필두로 장기하와 얼굴들, 칵스,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쏜애플, 글렌체크, 노리플라이, 정준일 등 실력파 록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GMF2015가 올해 마지막 페스티벌 출연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물량과 시간 공세가 예상된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주최 측의 삼고초려 끝 출연이 확정된 버스커버스커 출신 장범준,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혁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의 무대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남다른 개성으로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슈가볼, 빌리어코스티, 정재원, 김사월X김해원, 안녕하신가영, 하비누아주 등 신예급 아티스트들도 만나볼 수 있다.
GMF의 전통인 '페스티벌 가이'로는 모델 주우재가 선정됐다. 주우재는 평소 본업인 모델 활동뿐 아니라 ‘그대 모든 짐을 내게라는 개인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교류를 펼쳐왔다.
GMF2015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2차 라인업은 8월 13일 발표된다. 공식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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