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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손호준 프로그램 하차 이유 알고보니…'그랬구나'
입력 2015-07-29 08:40 
집밥 백선생/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집밥 백선생, 손호준 프로그램 하차 이유 알고보니…'그랬구나'


'집밥 백선생'을 지키던 손호준이 아쉽게 프로그램을 떠났습니다.

손호준이 '집밥 백선생'을 떠나는 이유는 '중복 출연' 방지 때문입니다.

동시간대에 방영하는 타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방송계에서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습니다.

손호준이 갑작스레 '집밥 백선생'을 떠나는 이유는 이미 '중복 출연'으로 홍역을 치렀기 때문입니다.


손호준은 SBS '정글의 법칙' 방송을 위해 해외 촬영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과거 출연했던 tvN '삼시세끼'에 지원군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금요일 밤 시간대를 지배하고 있는 두 프로그램에 동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큰 분란은 없었지만 손호준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손호준은 빠르게 '집밥 백선생'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손호준은 SBS 새 드라마 '미세스캅'에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집밥 백선생'과 드라마 '미세스캅'이 겹쳐 방송되기에 결국 '집밥 백선생' 하차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손호준은 '집밥 백선생' 마지막 방송에서 스승 백종원에게 아이스크림 한 박스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손호준은 "학교에 와서 뭔가를 배워갈 때의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백 선생님 덕분에 요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됐고, 나가는 날 마지막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집밥 백선생' 하차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집밥 백선생'에서 손호준이 하차한 자리에는 B1A4 바로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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