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석천 "남희석 때문에 KBS 공채 개그맨 그만뒀다" 이유보니?
입력 2015-07-29 07:55 
홍석천/사진=KBS
홍석천 "남희석 때문에 KBS 공채 개그맨 그만뒀다" 이유보니?

방송인 홍석천이 KBS 공채 개그맨을 남희석 때문에 그만뒀다고 고백했습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홍석천은 SBS와 KBS의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동시 합격했었던 과거사를 공개하며 "남희석씨 때문에 그만뒀다"고 말했습니다.

홍석천은 "SBS에 'KBS에 붙어서 못하겠다'는 거절 의사를 밝히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그 장면이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떡 하니 소개됐다. 그런데 당시 KBS 개그맨 군기 반장 남희석에게 걸려 선배님들 앞에서 혼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신자'라고 낙인 찍힌 정신적 충격에 두 달 만에 (개그맨을)그만뒀다"고 전했습니다.

홍석천은 "그 후 TV를 보는데 남희석이 거액의 비용을 받고 SBS로 이전을 하더니 가게로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고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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