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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성훈 VS 줄리엔 강, 박빙의 수중 줄다리기…승자는?
입력 2015-07-29 00:11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성훈과 줄리엔 강이 수중 줄다리기 대결을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과 각국에서 모인 최정예 훈남 수영반 ‘글로벌 연합팀의 대결이 그려질 우리동네 예체능배 제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물속 줄다리기 게임이 진행됐다. 최윤희 코치는 두 명의 선수가 자신의 허리에 끈을 묶고 반대 방향으로 수영을 해서 깃발을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라며 룰을 설명했다.

이날 첫 번째 대결에는 각 팀의 에이스인 성훈과 줄리엔 강이 출전했다. 둘은 초반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보였다. 힘으로 당기는 줄리엔 강과 기술로 응수하는 성훈의 대결은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성훈은 안간힘을 썼지만 줄리엔 강의 파워를 이기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줄리엔 강의 발이 땅에 닿았다”며 실격을 주장했다. 최윤희 코치 역시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라며 재경기를 추진했다.

결국 둘의 재경기가 이어졌다. 성훈은 이전의 패배를 만회하고자 스피드를 올렸다. 하지만 줄리엔 강의 힘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성훈은 버티지 못하고 쓰디쓴 두 번째 패배를 맛봤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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