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랍가족 "대면협상 확인 기다릴 것"
입력 2007-08-11 05:47  | 수정 2007-08-11 09:53
피랍자 석방을 위한 첫 대면협상이 성사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피랍자 가족들은 정부의 공식 확인을 기다리겠다며 극도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성민 가족모임 대표는, 언론 보도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따라 대면협상에 대한 반응 등을 자제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차 대표는 다만 대면협상이 성사됐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상황이 확실해지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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