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銀, 3년만기 12억 위안 딤섬본드 공모발행 성공
입력 2015-07-28 14:11 

신한은행은 27일 홍콩에서 12억 위안 규모의 딤섬본드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딤섬본드는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으로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2% 이나 통화스와프 거래를 통해 실질조달금리는 미 달러 3개월 리보에 60bp를 가산한 변동금리가 적용됐다. 이 금리는 달러화 직접발행 시 예상되는 조달금리 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역외위안화 공모채권 발행에는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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