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대대적인 개편에도 시청률은 제자리…김제동 1인 체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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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성유리가 하차하며 김제동 1인 MC 체제로 개편을 단행했지만 시청률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 첫 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서울 기준으로는 4.6%, 수도권 기준 4.1%로 5%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3%, 서울 기준 6.0%, 수도권 기준 4.8%였다.
전국 기준으로는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서울·수도권 기준으로는 개편 후 오히려 시청률이 낮아진 셈이다.

앞서 ‘힐링캠프 측은 시작부터 4년 동안 함께 한 이경규와 한혜진 후임으로 합류한 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 진행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바꾼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개편 후 첫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황정민이 출연해 500명의 방청객과 토크를 이어갔다.
힐링캠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너무 김제동 토크쇼같은 느낌” 힐링캠프, 이 전의 분위기가 더 좋은데” 힐링캠프, 개편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