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황정민 “대본 선택, 관객 줄 선물 고르는 마음으로…”
입력 2015-07-28 09:27  | 수정 2015-07-29 09:38

배우 황정민(44)이 대본 선택의 기준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500인에는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MC와 대화를 나눴다.
황정민은 어떻게 대본을 고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도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너무 재미있어서 친구에게 선물 해 주고 싶을 때가 있지 않냐”며 저는 항상 관객 여러분들께 선물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본을 고른다”고 설명했다.

이날 황정민은 연봉 300만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방청객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황정민은 고등학교 때인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단역으로 데뷔한 뒤 ‘쉬리(1998),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로드 무비(2002) 등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이후 ‘너는 내 운명(2005), ‘신세계(2012), ‘국제시장(2014)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각종 영화상을 수상,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배우로 떠올랐다.
이날 ‘힐링캠프는 이경규와 성유리의 하차로 김제동이 단독 MC를 맡은 첫 번째 방송이었다. 프로그램명도 종전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힐링캠프-500인으로 바꿨다. 1명의 MC와 청중 499명이 함께한 500명의 MC 체제라는 뜻이다.
힐링캠프 황정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황정민, 대본 선택 기준 밝혔네” 힐링캠프 황정민, 멋있다” 힐링캠프 황정민,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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