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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간 생산성격차로 성장률 0.7%p 둔화"
입력 2007-08-10 15:22  | 수정 2007-08-10 15:22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생산성 격차로 2000년 이후 국내 경제성장률이 1990년대에 비해 0.7%포인트 정도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산업간 생산성 격차의 확대원인과 경제적 영향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두 업종의 생산성 격차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크다"며 "이같은 양극화로 2000년 이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0.7%포인트 정도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성이 낮은 상황에서 제조업에서 줄어든 고용이 서비스업으로 유입
되면서 전체 경제의 활력이 둔화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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