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영광의 주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은 이번 주 다수의 팀과 개인 대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먼저 초유의 2300승이다. 2296승을 거두고 있는 삼성은 4승만 더 추가하면 역대 첫 번째로 2300승 고지를 밟는다. 7월 10승7패(승률 0.588)로 두산과 함께 월간 공동 1위. 6경기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주간 승수다.
팀 1100세이브도 역시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우에 따라 동시달성도 가능할 수 있다. 개인 16세이브를 거두고 있는 마무리 임창용은 4세이브를 추가할 경우 통산 7번째 20세이브 이상 시즌을 만들게 된다.
팀 3700도루도 목전에 뒀다. 3693도루를 기록 중인 삼성은 7개의 도루를 추가하면 통산 4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7월 도루 숫자가 12개로 다소 페이스가 더디지만 기록 특성상 1경기 많은 적립도 충분히 가능하다.
여러 개인 기록도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장원삼은 역대 24번째 1000탈삼진 고지에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선 25일 한화전서 5이닝 6탈삼진 5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다소 반등에 성공한만큼 기록 달성과 함께 선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꾸준함의 상징. 이승엽도 역대 27번째 1600경기 달성에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갑작스러운 부상 등의 변수가 없다면 이번 주 달성이 확정적이다. 불혹의 나이에 타율 3할2푼2리 17홈런 63타점의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이승엽. 일본에서의 8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는 점이 더욱 뜻 깊다. 동시에 이승엽은 역대 15번째 6000타수에도 17타수를 남겨두고 있다.
박석민은 역대 39번째 15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뒀다. 올 시즌 잔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부진했던 박석민은 7월 타율 3할8푼7리 3홈런 16타점의 상승세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윤성환은 역대 49번째 3년 연속 두자릿 수 승리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최형우는 3개의 몸에 맞는 볼을 추가하면 역대 58번째 500사구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one@maekyung.com]
삼성은 이번 주 다수의 팀과 개인 대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먼저 초유의 2300승이다. 2296승을 거두고 있는 삼성은 4승만 더 추가하면 역대 첫 번째로 2300승 고지를 밟는다. 7월 10승7패(승률 0.588)로 두산과 함께 월간 공동 1위. 6경기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주간 승수다.
팀 1100세이브도 역시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우에 따라 동시달성도 가능할 수 있다. 개인 16세이브를 거두고 있는 마무리 임창용은 4세이브를 추가할 경우 통산 7번째 20세이브 이상 시즌을 만들게 된다.
팀 3700도루도 목전에 뒀다. 3693도루를 기록 중인 삼성은 7개의 도루를 추가하면 통산 4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7월 도루 숫자가 12개로 다소 페이스가 더디지만 기록 특성상 1경기 많은 적립도 충분히 가능하다.
여러 개인 기록도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장원삼은 역대 24번째 1000탈삼진 고지에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선 25일 한화전서 5이닝 6탈삼진 5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다소 반등에 성공한만큼 기록 달성과 함께 선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꾸준함의 상징. 이승엽도 역대 27번째 1600경기 달성에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갑작스러운 부상 등의 변수가 없다면 이번 주 달성이 확정적이다. 불혹의 나이에 타율 3할2푼2리 17홈런 63타점의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이승엽. 일본에서의 8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는 점이 더욱 뜻 깊다. 동시에 이승엽은 역대 15번째 6000타수에도 17타수를 남겨두고 있다.
박석민은 역대 39번째 15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뒀다. 올 시즌 잔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부진했던 박석민은 7월 타율 3할8푼7리 3홈런 16타점의 상승세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윤성환은 역대 49번째 3년 연속 두자릿 수 승리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최형우는 3개의 몸에 맞는 볼을 추가하면 역대 58번째 500사구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