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프간 피랍, 반미로 연결돼서는 안돼"
입력 2007-08-10 11:57  | 수정 2007-08-10 11:57
이춘근 자유기업원 부원장은 오늘(10일) 열린 '탈레반 피랍 사태의 본질과 바람직한 대처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한국인들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가 반미 분위기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경계했습니다.
이 부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최근 국내에서 반미 운동의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며, 인질들의 생명을 이용해 반미주의 점화의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부원장은 또 한국 정부는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형식적인 언급 이외의 지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외교력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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