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기아차, 양호한 신차 효과 vs 잠재적 위험요인”
입력 2015-07-27 08:39 

기아자동차가 양호한 신차효과와 잠재적 위험요인이 상존한다는 평을 받았다.
NH투자증권 27일 기아자동차에 대해 카니발, 쏘렌토 등 RV 신차 효과가 양호하지만 중국법인 부진과 노사이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매출액은 12조4411억원, 영업이익은 6507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카니발, 쏘렌토 등 양호한 RV 신차효과에 힘입어 내수 ASP(평균판매단가)가 16.5%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부진과 중국법인(DYKIA) 가동률 하락추이, 현대차그룹 내에서 통상임금으로 대변되는 노사 이슈 등 잠재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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