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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친구들, 장기하 폭행에 공식 사과 “담당자의 과민한 대응 인정”
입력 2015-07-27 0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장기하가 록페스티벌에서 경호업체 강한 친구들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호업체의 대표가 공식 사과했다.
26일 장기하는 트위터에 방금 안산엠밸리록페스티벌에서 모터헤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저를 발견한 분들이 반가운 마음에 저를 들어 올렸고 이를 본 가드 분께서 제 아티스트 팔찌를 끊고 욕설을 한 뒤 제 뒷목을 잡아 공연장 밖으로 끌어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기하는 경호업체 강한친구들 대표님과 저를 끌어내셨던 가드 분을 모시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로클론 공연 관람 문화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십사 부탁드렸고, 그 점에 대해 두 분 다 충분히 납득해 주셨습니다. 저에 대한 사과 역시 충분히 해 주셨습니다”고 자신을 폭행한 경호원이 소속된 강한친구들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강한친구들 채규칠 대표는 장기하가 공개한 전문에서 저희 담당자의 과민한 대응이었음을 인정한다”며 장기하 씨가 겪으셨을 심적, 육체적 타격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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