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대한 보강·추가 공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핵무기용 고성능 폭발물을 제작하고 보관하기 위한 건물을 짓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지난 21일 촬영한 영변의 위성사진입니다.
원자로 주변에 파란색 트럭과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차량이 보입니다.
냉각재인 이산화탄소를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도 지나갑니다.
원자로 건물 맞은편에는 변전소로 보이는 시설도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분석한 윌리엄 머그포드 연구원은 "폭발이 일어났을 때 정해진 방향으로만 압력을 내보내기 위한 시설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핵무기 발사용으로 쓰는 고성능 폭발물을 조립하거나 보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건설하고 있다고 분석한 겁니다.
38노스는 "아직 모든 시설이 다 갖춰지진 않았지만, 공사가 끝난다면 북한은 경수로 운영을 위한 또 다른 단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대한 보강·추가 공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핵무기용 고성능 폭발물을 제작하고 보관하기 위한 건물을 짓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지난 21일 촬영한 영변의 위성사진입니다.
원자로 주변에 파란색 트럭과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차량이 보입니다.
냉각재인 이산화탄소를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도 지나갑니다.
원자로 건물 맞은편에는 변전소로 보이는 시설도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분석한 윌리엄 머그포드 연구원은 "폭발이 일어났을 때 정해진 방향으로만 압력을 내보내기 위한 시설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핵무기 발사용으로 쓰는 고성능 폭발물을 조립하거나 보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건설하고 있다고 분석한 겁니다.
38노스는 "아직 모든 시설이 다 갖춰지진 않았지만, 공사가 끝난다면 북한은 경수로 운영을 위한 또 다른 단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