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잭 그레인키의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이 끝났다.
그레인키는 27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회 실점을 기록했다.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그는 2회까지 여섯 타자를 퍼펙트로 막았지만, 3회 첫 타자 커크 니웬히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케빈 플라웨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중견수 작 피더슨이 실책을 하며 무사 1, 3루가 됐다. 다음 타자 제이콥 디그롬이 1루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실점이 기록됐다.
이로서 그레인키는 연속 무실점 행진을 45 2/3이닝에서 마감했다. 지난 6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저스틴 업튼에게 홈런을 허용했던 그는 이후 45 2/3이닝 동안 19피안타 4볼넷 43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점을 허용한 그레인키는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루벤 테하다를 좌익수 뜬공에 이은 2루 병살타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greatnemo@maekyung.com]
그레인키는 27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회 실점을 기록했다.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그는 2회까지 여섯 타자를 퍼펙트로 막았지만, 3회 첫 타자 커크 니웬히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케빈 플라웨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중견수 작 피더슨이 실책을 하며 무사 1, 3루가 됐다. 다음 타자 제이콥 디그롬이 1루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실점이 기록됐다.
이로서 그레인키는 연속 무실점 행진을 45 2/3이닝에서 마감했다. 지난 6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저스틴 업튼에게 홈런을 허용했던 그는 이후 45 2/3이닝 동안 19피안타 4볼넷 43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점을 허용한 그레인키는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루벤 테하다를 좌익수 뜬공에 이은 2루 병살타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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