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이 이명박 전 시장의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계획에 찬성하는 연구 용역 결과를 내놓았지만, 건교부가 이를 묵살했다고 이 전 시장 측이 주장했습니다.
박영규 공보특보는 "국토연구원이 2005년말 건교부에 제출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서에서 경인운하 외에 낙동강과 금강, 영산강 등으로 운하개발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국토종합계획 최종 수정안에
는 운하 관련 부분이 통째로 누락됐다"고 박 특보는 밝혔습니다.
박 특보는 "정부가 대운하 공약 김빼기를 위한 정치적 의도에서 삭제했음을 반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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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공보특보는 "국토연구원이 2005년말 건교부에 제출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서에서 경인운하 외에 낙동강과 금강, 영산강 등으로 운하개발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국토종합계획 최종 수정안에
는 운하 관련 부분이 통째로 누락됐다"고 박 특보는 밝혔습니다.
박 특보는 "정부가 대운하 공약 김빼기를 위한 정치적 의도에서 삭제했음을 반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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