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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솔로 컴백 타오, 신곡 뮤비 유튜브서 차단
입력 2015-07-26 17:59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건강 문제를 이유로 그룹 엑소에서 탈퇴를 선언한 중국인 멤버 타오의 중국 솔로곡의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차단됐다.

중국에서 황쯔타오라는 이름으로 지난 23일 솔로곡을 발표한 타오. 그러나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차단됐고, ‘이 동영상은 SM엔터테인먼트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뜬다.

앞서 타오는 23일 자신의 웨이보에 ‘T.A.O가 돌아와 우리의 ‘Yesterday를 얘기하고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One Heart를 누려요”라는 글로 솔로 앨범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은 모두노래에 기록했어요. 여러분이 좋아하길 바라요. 나를 도와준 주변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순간 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내게 희망을 맡겼으니 나는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내일을 가져다 드릴게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또한 타오의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T.A.O의 가사는 ‘나는 시간을 낭비했고 인생은 지나간 과거를 되돌릴 수 없어. 나는 더 이상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 하나의 사랑? 어디있지?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난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어. 진실한 마음을 위한 진실한 마음인가? 진실이었나? 어디있지? 어디있지? 지나간 것은 잊자 등이며 해석된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엑소 탈퇴에 대한 타오의 생각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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