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롤라의 경로, 기상청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유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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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롤라의 경로, 어딘지 알고 보니

태풍 할롤라의 경로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26일 기상청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방은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이라며 "시간당 2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기 시작, 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기가 습한 가운데 해무가 유입되면서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