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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0% "주5일 수업 후 사교육비 증가"
입력 2007-08-10 06:22  | 수정 2007-08-10 06:22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매월 격주로 시범 실시된 뒤 서울지역 가정 20%의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 각 5곳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쉬는 토요일 확대로 사교육비가 예전과 어떻게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대해 학부모의 17%는 증가했다고 대답했고 '사교육비가 감소했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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