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집중호우 피해 속출...잠수교 잠겨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잠수교가 불어난 물로 완전히 잠겼습니다. 한편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콜금리 첫 연속 인상...5%대 진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콜금리가 0.25%포인트 오른 5%로 인상됨에 따라 6년만에 처음 5%대에 진입했습니다.

▶ 남북 정상회담 열차 방북 타진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정상회담에 노무현 대통령이 육로 열차를 이용해 방북하도록 북측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탈레반 대면협상 임박
피랍사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탈레반의 대면 협상을 위한 장소 선정 문제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면 협상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아프간 부족회의 '지르가' 반쪽 개막
한국인 피랍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아프간 부족회의 지르가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무샤라프 대통령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불참해 반쪽자리에 그쳤습니다.

▶ 손학규 전 지사 대선출마 선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범여권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한 층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 검찰, 김유찬씨 사전영장 청구
검찰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부정선거 사건과 관련해 자신에게 위증을 하도록 시켰다는 폭로를 한 김유찬씨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불꽃놀이 폭죽 사고 빈발 '주의'
여름철 피서지 등에서 불꽃놀이를 위해 터뜨리는 폭죽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