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장마철 낙상' 조심하세요…'관절 약해져 더 위험'
입력 2015-07-25 11:16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사진=MBN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장마철 낙상' 조심하세요…'관절 약해져 더 위험'

낙상하면 보통 겨울철 빙판길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여름 장마철에도 낙상 사고가 빈발하는데, 관절이 안 좋은 환자들에겐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쉽게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눈길 뿐만 아니라 장마철 빗길도 조심해야 합니다.

저기압인 장마철에는 상대적으로 관절 압력이 높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데다, 습기로 관절 속 부종도 악화돼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올 때에는 횡단보도의 점자 블록 그리고 배수구 등 비가 오면 미끄러워지는 곳은 피해서 걸어야 합니다.

또 습기 때문에 통증이 오래가고, 자칫 만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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